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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원, 충남지역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 개최

  • 작성일 2025-12-07
  • 조회수 714
커뮤니케이션팀


국어문화원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충남지역 국어책임관 및 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과 충청남도 문화정책과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충청남도 국어책임관 역량 강화와 공공분야에서 쉽고 바른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상명대 오세원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이경성 충청남도 문화정책과장, 전정미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의 여는 말로 시작된 연수회는 ▷공공언어의 이해(송인성 교수: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 ▷AI시대 국어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현희 교수: 안양대 국어문화원) ▷기자가 전하는 보도자료 작성의 이해(이재범 부장: 충청투데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연계 활동 사례(안병섭 교수: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 ▷충남도 공공언어 사용 실태와 개선 방안(김영진 책임연구원: 상명대 국어문화원) 등 다채로운 특강과 함께 충청남도 협업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국어책임관 대상 우리말 겨루기가 이어졌다.


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나 직원 중에서 임명하고 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5년에 충청남도 지역 국어상담소로 지정된 후, 20여 년 동안 국어 상담 및 교육, 학술용어 정비, 공공언어 진단 등 국민의 국어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의 위상을 바로 잡는 역할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공동 연수회를 총괄한 상명대 전정미 국어문화원장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어책임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쉽고 정확한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다는 국어책임관의 자긍심으로 더욱 많은 활동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오세원 부총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행사를 상명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남지역 공공언어 개선의 중심에 있는 상명대 국어문화원의 공공언어 개선 사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